posted by 마황조 2017. 12. 5. 03:33

올해 6월 4일.


처음 30만원으로 빗썸에서 코인을 삿었다.




0.001 비트코인

1이더리움

0.1대시

0.1라이트코인

10리플


당시 30만원으로 이렇게 구매했었다.


http://hodini.blog.me/221021169105


빗썸 가상화폐 구입 후기 (₩500,000)

4월 29일 친구랑 톡한것. 이더리움은 한달전만해도 7만원대 정도였다. 저 친구는 또다른 친구가 4만원대일...

hodini.blog.me








12월 1일





평균 매도가 12,038,673 원에 비트코인을 전부 원화로 처분했다.







당시에 데드캣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13,546,000원을 고점으로 찍고 나는 그냥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수익률이다.


이것만 보면 6개월간 수익률이 45%이다.





하지만, 기간 중 폴로닉스에 비트코인을 보내서 손해도 보고


이더리움을 개인지갑에 보내서 BlockV ICO도 참여했고


스팀파워도 충전해서 수익률은 전체적으로 더 낮을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암호화폐 입문했을때 부터 대장인 비트코인에에 짱박았을텐데


당시생각 " 비트코인은 너무 올랐으니 리플을 사볼까?" 해서 리플도 좀 더 사고


그냥 여차저차 돈이 생기는 즉시 암호화폐에 짱박았던 것도 있다.







폭락장이 와도 그냥 세월아 네월아~ 잘 기다렸다.


10월 16일 스웰전 290에 산 리플은 327원을 고점을 찍고 210원까지 꼬라졌었다.


1달간 기다려서 그걸 최근 11월 말에 평단가 301에 팔았다.


참 이것저것 암호화폐에 입문하면서 우여곡절이라면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제는 빗썸을 안쓰고 코인네스트에 퀀텀을 짱박기로 했다.












왜 빗썸에 보유하지않고 코이네스트에다 보유하냐면 


코인네스트 측에서는 퀀텀을 보유하는 경우 스테이킹을 돌려서 고객에게 지급하기 때문이다.


개인 POS는 상당히 번거롭다.









보유수량만큼 채굴하는것인데, 복리이자 들어오는 느낌이기도 하고,


컴퓨터 안켜도 되고, 일일히 신경 안써도 되고 잠자고 있어도 채굴이 되는 것이니


채굴 수량이 조금 적더라도 여러모로 효율적일 것이다.


https://steemit.com/kr/@pitasa/5eq6d9








퀀텀 906.26988015 개, 평단가 16,076원.


17,000원대에 구매해서 평단가가 올라갔지만


내년에 4만원이 되기를 기다리면서 그냥 편히 생각해본다.








 


보유중인 퀀텀의 80%인 725개가 스테이킹을 진행한다고 가정했을때


연간 보상받는 예상 갯수는 44개인가?


잘 모르겠다. 아마 더 적겠지?


https://qtumexplorer.io/qtum-staking-calculator







(?!)



무릎에사서 어깨에 팔라는 말이 있듯이


못먹은거 아쉬워하지 않고 손해보지 않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posted by 마황조 2017. 12. 2. 18:50

가상화폐인가? 암호화폐인가?


2017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많은 암호화폐의 거래량과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여러 신문과 방송이 이에 대해서 자주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이런 암호화폐들을 지칭할 때 가상화폐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때로는 전자화폐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고, 정부관계자들은 가상통화라고도 부른다.


새로운 대상이나 현상을 어떻게 불러야 될지에 대해 어떤 정해진 정답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가능하면 그 대상이나 현상의 성격을 보다 정확히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릇에 담아보려는 노력이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대상에 대해 어느 단어를 쓰는 것이 바람직할지 아직 충분한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재 사용되고 여러 개념들이 쓰이기 시작한 배경과 그러한 개념들로 담아낼 수 있는 영역에 대해 분석해봄으로써, 왜 암호화폐라는 개념이 이들 대상을 지칭하기에 가장 적절한지를 주장해보고자 한다.


일단 우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화폐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단 어떤 대상이던지 화폐의 기능들을 부분적으로라도 수행한다면, 그것이 국가나 법에 의해 보장된 것이던 아니던 상관없이 화폐라고 볼 수 있다는 관점에서 화폐의 일종으로 간주한다. 여기서 화폐의 기능이란 흔히 인용되는 교환의 매개(medium of exchange), 가치척도(unit of account), 가치저장(store of value) 등의 기능을 하는 것을 말한다.


통화(通貨)라는 단어는 “유통되는 화폐”의 뜻으로 보고 본질적으로 화폐를 지칭하는 것으로 파악하지만, 유통되는 상태가 강조되는 문맥에서는 통화라는 단어가 더 적절한 표현일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상의 개념 자체를 정의하고자 하는 이 글에서는 일단 화폐로 통일해서 사용한다.


영어로 money 와 currency를 다른 것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일단 같은 개념으로 간주한다.


어떤 대상을 구분하고 분류할 때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구분의 기준이다. 구분의 잣대에 따라 같은 대상이라 하더라도 다른 그룹으로 분류하고 명명할 수 있다.


화폐의 존재형식(format)을 두고 물리적 화폐(physical currency)와 전자화폐(electronic currency)로 분류할 수도 있고, 화폐기능이외의 사용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명목화폐(fiat currency)와 상품화폐(commodity currency) 등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전자화폐/가상화폐/암호화폐 등으로 구분지울 때 사용하는 기준은 대부분의 경우 화폐의 존재형식(format)에 따른 분류라고 봐야 할 것이다.


전자화폐


존재형식을 기준으로 첫번째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전자화폐와 물리적 화폐(physical currency)이다.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화폐는 물리적 화폐의 형식을 취해왔다. 물품화폐, 금속화폐, 지폐 모두 물리적 형식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화폐의 존재형식으로서 전자화폐(electronic currency 또는 digital currency)라는 개념은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발전에 기초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전자화폐는


“실제의 물리적인 화폐는 아니지만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하여 같은 기능을 하는 화폐” 이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전자현찰(digital cash)”이라는 개념이 1983년 처음 소개되었다고 한다. 대중적인 개념으로 확산된 것은 1990년 닷컴 버블을 거치면서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전자화폐의 개념은 매우 일반화된다. 컴퓨터 칩에 가치가 저장된 선불카드에서부터 여러가지 전자지갑을 통해 송금을 할 수 있는 페이팔 같은 서비스를 포함하기 시작했고, 인터넷 뱅킹 이나 모바일 뱅킹을 통해 처리하는 계좌의 잔고도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하는 은행의 모든 잔고가 모두 전자화폐로서 개념화되기에 이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머니와 같은 특정한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안에서만 유통되는 화폐등도 전자화폐의 일종으로서 간주되었고, 최근의 암호화폐도 이러한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즉, 전자화폐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화폐의 기능을 하는 모든 화폐를 전부 포함하는 매우 광범위한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이 개념은 특정한 가상적 커뮤니티안에서만 존재하는지 아닌지 또는 국가에 의해 법정화폐로 인정받던지 않았던지 또는 중앙집권화되어 관리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전자화폐로 부를 수 있다.


따라서 암호화폐 역시 전자화폐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것을 전자화폐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암호화폐를 특정해서 불러야 하는 문맥에서 전자화폐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것은 부정확한 단어의 선택일 경우가 많다.


가상화폐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는 단어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나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정의된 바가 없다. 다음 국어사전에는 이렇게 같이 정의되어 있다.


“가상화폐 假想貨幣:


실제 시장에서 사용되는 실물 화폐가 아니라 가상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폐. 전자 상거래 업체나 온라인 콘텐츠 제>공 업체가 이용자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제공하기도 한다.”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338486&q=가상화폐&supid=kku010021135)


위의 정의는 가상이라는 개념이 가상공간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가상공간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이고, 이런 게임안에서만 사용되는 고유한 게임머니가 가장 전형적인 사례이다. 포인트나 마일리지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도 이것의 활용은 해당 사이트안에서만이라는 제약이 따른다. 싸이월드에서 사용해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도토리도 이러한 가상화폐의 개념에 잘 맞는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Virtual Currency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Virtual currency, also known as virtual money, is a type of unregulated, digital money, which is issued and usually controlled by its developers, and used and accepted among the members of a specific virtual community.


(https://en.wikipedia.org/wiki/Virtual_currency)


(가상화폐 또는 가상머니는 규제되지 않은 디지털 머니의 한가지 타입으로서, 대개 그것의 개발자들에 의해 발행되고 통제되며, 특정한 가상 커뮤니티의 멤버들 사이에만 사용되고 인정된다.)


이것은 2012년 유럽중앙은행이 사용한 정의인데, 가상커뮤니티내에서만 사용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면 다음 국어사전에서 정의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후에 비트코인이 유명해지면서, 가상화폐라는 단어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포함해 지칭하는 것으로 확대되어 간다. “가상”이라는 표현이 특정한 가상커뮤니티를 의미하기 보다는, “법적인 지불수단으로의 지위를 얻지 못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되기도 하고, “명목화폐(Fiat Currency)에 연결되지 못하는 상태”로서 표현되기도 한다.


한국에서의 여러 언론이 가상화폐라는 개념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도 이러한 용법에서 사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거기다 “가상현실” 이라는 단어가 이미 매우 대중적인 상태라, 암호화폐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독자들을 위해 이미 친숙한 “가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단어의 원래의 지시대상인 “특정한 게임이나 사이트내의 가상 커뮤니티에서만 사용되는 실제적인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는 가상적인 화폐”라는 인식이 암호화폐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오히려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특징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문제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다.


“가상”이라는 테두리내에 묶어두기에는 암호화폐의 외연이 계속 확장되어 나가기 시작했고, 더 이상 “가상”과 “현실”이라는 구분자체도 매우 모호해질 수 밖에 없는 경우들이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많은 암호화폐들은 전세계 많은 국가들에서 법정화폐와 손쉽게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특정한 커뮤니티내에서만 작동하는 중앙통제적인 조직에 의해서 관리되는 화폐가 아닌 가상의 공간 외부에 있는 사람들도 코인을 구매하고 여러 비가상적인 실물 거래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국가들에서는 이미 화폐로서의 또는 자산으로서의 합법적인 지위를 부여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국가가 직접 발행하는 암호화폐들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암호화폐가 기존 법정화폐들을 완전히 대체한다고 보는 것은 현재로서는 매우 비현실적이지만, 많은 국가들에서 법정화폐에 대해 보완적인 기능을 하면서 제도화되어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현실에서 통용될 수 없다”는 의미, “가상적인 특정한 공간내에서만 인정된다”는 의미, 또는 “합법적이지 않다”는 의미에서의 “가상”이라는 단어는 암호화폐의 현재적 현상을 담아내기에는 이미 적절하지 않다고 평가할 수 있다. 억지로 계속 “가상”이라는 단어안에 가두려고 할 때, 오히려, 암호화폐의 본질적 특성과 다양한 사용사례들에 대한 이해를 방해하고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오해를 할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가상화폐의 존재형식과 관련해서 한가지 더 부연하자면,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전자화폐의 형식을 갖고 있지만, 모든 가상화폐가 전자화폐인 것은 아니다. 가상화폐는 물리적인 화폐로서도 존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카지노에서 사용하는 칩이나 오락실에서 사용되는 전용 코인같은 경우가 그 예이다. 특정한 판매점에서 사용될 수 있는 종이형식의 쿠폰도 일종의 가상화폐로 볼 수 있다.


암호화폐


암호화폐라는 개념은 가상화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국어사전에 아직 정의되지 않은 개념이다. 한글로 된 위키피디아에서 이렇게 정의한다.


“암호화폐(暗號貨幣, 영어: cryptocurrency)는 암호를 사용하여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거나 거래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화폐를 말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암호화폐)


영어판 위키피디아 정의도 이와 유사하다.


“A cryptocurrency (or crypto currency) is a digital asset designed to work as a medium of exchange using cryptography to secure the transactions and to control the creation of additional units of the currency.”


(“암호화폐는 트랜잭션의 보안과 신규코인의 발행을 위해 암호학을 이용함으로써 교환의 수단으로 작동하도록 디자인된 전자 자산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Cryptocurrency)


위의 정의들에서 주목해야 되는 점은 “코인의 생성”에 암호학이 이용된다는 점이다. 기존의 전자화폐들도 기술적으로는 암호학을 이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는 점은 동일한 측면이 있지만, 새로운 코인의 생성과정에 암호학이 직접 이용되는 것은 아니다. 보다 정확히 정의하자면, 암호학(cryptography)이 아니라 암호경제학(cryptoeconomics)이 사용되었다고 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암호화폐의 유지는 암호학뿐만 아니라, 경제적 인센티브를 둘러싼 보상구조에 대한 게임이론적 메카니즘도 매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개념이 1988년 Wei Dai의 “b-money” 논문에서 주장한 분산화된 전자 화폐 시스템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도 있고, 그 직후 Nick Szabo가 주장한 “bit gold” 개념이 이후 비트코인 개념의 원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암호화폐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비트코인이 유명세를 타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한글번역상 암호화화폐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암호자체가 화폐로 사용된다기 보다는 암호화된 정보가 그렇게 사용된다는 점에서 암호화화폐가 더 정확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발음상의 편의성과 글자수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암호화폐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가 전자화폐의 부분집합인 것은 분명하다. 컴퓨터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가 존재하지 않고서는 암호화폐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정확히 가상화폐의 부분집합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앞에서도 보았지만, 암호화폐는 이미 비가상적인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가 아닌 암호화폐의 영역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요약하면, 전자화폐, 가상화폐, 그리고 암호화폐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암호화폐는 부분적으로는 비가상적 전자화폐로서도 사용될 수 있고, 가상화폐로서도 사용될 수 있는 전자화폐의 일종이며, 그것의 발행과 관리를 위해 암호경제학이 사용된다.


암호화폐라는 개념에 있어서 “암호”라는 표현이 주는 의미는 존재형식(format)상의 표현일 뿐 이것이 합법화된 것인지, 가상적 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인지, 탈중앙화된 것인지에 대해서 관여치 않고 중립적이다. 가상화폐라는 개념은 이 개념이 처음 나왔던 배경에 맞게 가상적 공간안에서만 사용되는 화폐로서 정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암호화폐 개념의 보편성


한국언론에서는 상대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을 가상화폐 개념을 사용해 많이 표현하고 있지만, 해외언론과 커뮤니티에서는 암호화폐 개념의 사용이 압도적으로 더 높다.




2017년 이후부터는 빈도수에 있어서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가상화폐라는 개념대신에 암호화폐라는 개념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가상”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표현하는데 잘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현상에 대한 이해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행히 국내언론중에도 중앙일보,한국경제, zdnet korea, 매일경제, 글로벌경제, 아시아경제, 이코노뉴스, 이데일리 등은 이미 통일적으로 가상화폐 대신 암호화폐 개념으로 사용하거나 암호화폐 개념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여러 전문 커뮤니티, 개발자, 관련 업계, 학계 등에서도 암호화폐 개념이 사용이 훨씬 더 보편적이다.


빠른 시일안에 한국에서도 암호화폐 개념의 사용이 일반화 또는 보편화되어서 개념의 선택 때문에 생기는 혼란이 극복되기를 희망한다.




출처 : https://steemit.com/kr/@atomrigs/2blcss





posted by 마황조 2017. 12. 1. 22:26

글쓴이 : nom ore bet 노모멧 

출처 : http://blog.naver.com/nomore_bet/220680595407




#주의사항



주식을 사고팔 줄 아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안 될 글.
주식 고수가 되지 못한 중수에서 쭉정이처럼 맴돌고 있는 내가,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내 동생 포함 친한 후배'에게,
전통적인 정파도 아닌 쌈마이 사파적인 어쭙잖은 취중 주식 충고 모음이며,
돈을 버는 비결은 하등 없지만,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이 있듯 뒤늦게 이상하게 주식하다가,
한강 다리 전전하며 죽네 사네 얘기할까 봐 걱정돼서 하는 얘기들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식 개똥철학 나열이다.
목적은 그냥 서바이벌!




#잔소리 1 : 너를 엿먹이는 하락장에서 시작해라



장이 개판이다! 지금 주식을 시작할 때다!
주식은 지루하거나 하락장에 시작해야 한다.
보통 주식은 강세장에 시작하게 된다.
주식계좌도 없던 사람도 너도 나도 돈을 버니 관심을 갖는다.
'돈을 벌 수 있군'하는 희망에 차 계좌를 튼다.
그리고 '주식비기 모음' 같은 책을 본 후 자신감에 차 투자를 시작한다.
돈을 번다.
당연히 번다.
강세장이니까.
차티스트고 가치투자자고 투기자고 투자자고 돈을 번다.
심지어 앵무새나 물방개가 찍은 주식도 돈을 번다.
하지만,
이런 강세장에서 주식을 시작하면,
주식인생에 세 가지를 배우지 못한다.



첫째,
기법에 대한 집착 버리기.
뭘 해도 되는 강세장에서는 자신이 테스트한 비법이 절대 법칙이라 믿게 된다.
사실은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돈을 버는 건데 말이다.
변해버린 세상 -횡보장, 하락장-에  빨리 적응 못 한다.
조금씩 돈을 잃다가 막판(다 늙어서)에,
역전 만루 홈런 터트린다고 빌려온 배트(대출)를 길게 잡고(레버리지) 온 힘을 다해(몰빵) 휘두르다 병살에 게임 역전패한다.



둘째,
자금 관리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같은 자금 관리 기법을 연마할 이유가 없다.
한 방에 훅훅 지르면 돈나무에서 돈이 주렁주렁 떨어지는데 할 이유가 있겠나.
자금 관리 개념이 없으면,
포지션이 전혀 없이 현금을 보유하며 때 기다리질 못한다.
덫을 넣고 사냥감을 기다리거나,
지루한 추격전을 하지 못한다.
현금을 보유한 것 자체가 자금 관리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강세장에서는 주식을 안 사면 바보가 되기 때문에,
사자!
사자!가 몸에 밴다.



셋째,
손절을 못 배운다.
상승장에 시작한 사람이 손절을 배울 일이 있겠는가?
주가가 빠지다가도 다음 날이면 힘차게 튀어 오른다.
이런 게 반복이 되면,
손절하는 놈은 이상한 비관론자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하락장이 되어 손실이 생기면,
어제까지 차트 보며 투자하는 애가 갑자기 '나는 가치투자자야!' 하면서 장기 보유를 하게 된다.
상승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도 계속 손실이 나면,
'어른들 말씀이 주식을 하면 패가망신한데더니'라며 주식에서 손을 떼버린다.
하지만,
이게 더 문제다.
저금리 시대에서는 자산 운용을 위한 여러 가지 카드를 들고 있어야 하는데,
'부동산은 일본을 보니 하면 안 돼' 부동산 카드 버리고,
주식만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며 주식 투자 카드 버리고,
'ELS 손실? 검은 털 난 짐승은 역시 믿을 수 없어' 파생상품 카드 버리고 하면,
운신의 폭이 무척 좁아진다.
어쨌든,
'손절은 언제나 옳다'를 뒤늦게 배우게 된다.

주식은 시장이 엿 같을 때 해야,
주식 정글 초입에 예방 주사 제대로 맞고 들어가는 것이다.
돈 벌 수 있는 확률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나이 먹고 삶의 머릿돌 같은 자금을 빼다가 주식 질하다 망하는 것보단 낫다.





# 잔소리2 : 관심종목에 5~10% 박아둬라



주식하다 보면,
주변에 이거 짱 좋아하는 것도 있고,
내가 이거 짱 좋은 걸 하며 생각나는 종목들이 있다.
그냥 관심종목에만 등록하지 말고,
투자하고자 하는 금액의 5~10%를 일단 사라.
분할 매수 기법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관심종목에만 넣으면 자세히 분석하지 않게 된다.
실제 말(주식)에 돈을 태우면 관심이 간다.
본전 생각에 관심이 가고 분석하게 된다.
반대로,
그냥 한 번에 100% 투자해버린 후,
뒤늦게 관심 갖고 공부하다가,
앗뿔싸! 하며 뒤늦게 이상한 점을 발견해도 빠져나오기 힘들다.







돈을 투자하기 시작하면, 당신은 궁금할 것이고, 물을 것이고, 읽을 것이고, 알려고 할 것이고...




#잔소리3 : 금리, 외화에도 꼭 투자



지극히 매우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보면,
주식 트레이더보다는 외환, 금리 트레이더가 주식 시장을 더 잘 보는 것 같다.
주식 전문가에겐 미안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다.
스마트 머니는 각 각의 시장을 점프하면서 서식한다.
이자율 트레이더 관점에서 보면,
스마트 머니가 자기 나와바리인 금리 시장에 없고,
통화 시장에 없다면 주식 시장에 몰린다는 뜻이다.
그들은 자기 시장을 살펴보며 주식 시장에 돈이 몰리겠구나 알 수 있다.
반면,
주식만 보는 사람은 갑자기 왜 유입되는지 모를 때가 있다.
금리, 외환 시장이 주식보다 접근하기 어렵기에 정보가 부족하다.


일단,
주식 시장에서 하느님보다 더 찾는,
나타나기만 하면 버선 발로 맞이하는 외국인의 생리를 이해할 수 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에 진입할 때,
총알을 조달하는 금리 그리고 환율 결정 요소를 알 수 있다.
몸으로 배우는 방법은 돈을 박아 놓는 것이다.
사람이란 내 돈 박아 놓으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보게 된다.
환율, 금리 움직임을 주시하게 된다.
관련 ETF도 있으니,
일정 비율 넣으면 공부된다.
그냥 공부하라고 하면 안 한다.
나 역시,
달러 자산을 보유할 때 매일 환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다가,
청산하면 하루에 마감 때 한 번 보는 수준이 된다.
관심도가 달라진다.


특히,
마이너스 통장으로 원화를 조달하여,
달러로 환전 후,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해봤는데.
금리, 환율, 주가에 모든 레이더가 꽂혔다.
더불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외국인이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금리, 환율, 주가 세 가지를 저울질하면서 투자하기.
아무리 주가가 오를 것 같아도,
조달 금리나 환율이 부정적이면 팔게 된다.





#잔소리4 : 손절은 언제나 옳다



손절은 언제나 옳다.
손절에 대한 철학만 가져도 장렬히 전사하진 않는다.
파퀴아오라는 시장한테 1라운드부터 개겨서 KO 당하지 말고,
몇 대 맞으면,
그 경기 바로 포기(손절) 하고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고 체력 회복하면 다시 도전,
이렇게 빌빌거리며 경기하다 보면,
럭키 펀치를 턱에 꽂아 이길 수도 있겠지.
손절은 언제나 옳다.
우린 살아남아야 한다.
사방에 적이 둘러쌓인 전쟁터에 탈출하는 방법은,
이 상황을 한 번에 빠져나오는 손절 뿐이다.





#잔소리5 : 손절이나 매도할 때 1주를 다시 사라




손절 결과가 어떤지 볼 수 있다.
혹은 매도 후 결과 말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100주를 팔자마자,
바로 1주를 산다.
며칠 후,
한 주의 수익률을 본다.
내 의사결정의 결과가 된다.
내가 손절을 잘한 건지,
아니면 못 한 건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에 자신만의 손절 철학을 세우는데 도움 된다.
손절에 대한 의욕이 생긴다.
하지만 슬프게도 반대 경우도 많긴 하다.
팔자마자 마구 오르며 나에게 상처를 줬던 주식들!